개그맨 김병만(36)이 내년 3월 자신의 결혼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했다.
김병만 측은 4일 "김병만의 부친이 이날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치매를 오랫동안 앓아왔다. 김병만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히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전날 전주에 내려가 아버지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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