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안도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6.04)보다 12.42포인트(0.65%) 오른 1928.46에 장을 열었다. 지난 2일 소폭 하락한 뒤 3영업일 연속 1900선에서 거래 중이다.
오전 9시 6분 현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41억 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31억 원, 74억 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19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 건설주가 상승 출발한 반면 통신과 철강금속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73%) 오른 501.99에 장을 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128원에 출발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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