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과 이요원이 첫 호흡을 맞춘다.
2일 제작사 K&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완전한 사랑>(가제)이 류승범, 이요원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화 '부당거래', '사생결단'에서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준 류승범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수학교사 '석고' 역을, '화려한 휴가''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이요원은 극중 사건에 중심에 서 있는 여자 '화선' 역을 연기한다.
'완전한 사랑'은 '오로라 공주'로 감독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방은진 감독의 차기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각색, 올해 말 크랭크인 해 내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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