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특검, 상암 DMC 관련기업 압수수색
이명박특검, 상암 DMC 관련기업 압수수색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1.18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특검, 상암동 DMC 한독산학협동단지등 압수수색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의혹을 수사중인 이른바 '이명박 특검" 정호영 특검팀은 18일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 전격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한독산학협동단지와 양천구 목동 학교법인 진명정진학원 사무실 및 한독대표와 진명정진학원 이사장 윤모전 교수 등 관련자 3명의 주거지등에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한편 특검팀은 상암동 DMC 의혹과 관련, 서울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에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한독산학협력단지는 전 대학교수출신인 윤모씨가 대표이사로 있으며,독일을 위시한 외국기업에만 분양할 수 있는 부지 9천490㎡를 특혜 분양받는 한편 거짓 외자 유치 계획을 세워 서울시 땅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게 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분양받은 부지를 앞세워 모엔터테인먼트사에 독점을 약속했다거나,모방송사의 사업참여를 정치적 견해차이로 거부하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하면서 해당 방송사에서 특혜 고발 관련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c)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