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주)와 산와머니를 운영하는 산와대부(주) 등 2개 대부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2일 IT전문가 등 검사인력 6명을 투입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대부업체 이용고객의 피해발생 경위와 고객정보 유출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 관리현황 등을 점검해 추가적인 대부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이들 대부업체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 사이 19건의 개인정보 유출피해가 일어난 사실을 확인하고, 사기범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및 전체 고객에 대한 경고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지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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