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아시안인베스터지가 홍콩에서 주최한 'Asian Investor 2011 Service Provider Awards'에서 최우수 아시아계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는 영국 경제전문 미디어 회사인 헤이마켓 퍼블리싱(Haymarket Publishing)이 2000년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를 인수해 홍콩에 설립한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경제·투자 전문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에도 아시안인베스터誌가 주최한 ‘2011 Asian Investor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국내커스터디은행(Best onshore Custodian Bank)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영국의 세계적 커스터디 전문誌인 Global Custodian誌로부터 2011년 커스터디 서비스조사에서 외국계은행을 포함한 국내 수탁은행중 1위에 오르며 최고등급(Top-Rated)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200여개 거래기관, 2800여개의 펀드 자산을 보관·관리하면서 9년 연속 국내 수탁시장 점유율(M/S)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투자 자산 관리를 적극 유치해 글로벌 수준의 수탁은행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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