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옵티머스 LTE'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의 미국 버전인 'LG 니트로(Nitro) HD'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다.
LG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트루HD' 화면을 탑재한 고화질(HD) 스마트폰으로,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적용했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LTE 기술과 HD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LG 니트로 HD'로 미국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며 "새롭게 열리고 있는 글로벌 LTE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LTE 명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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