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경찰청 치안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청 교통관리관 홍익태 경무관을 생활안전국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12명을 승진·전보 내정했다. 또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치안감 15개 직위를 전보 내정했다.
정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별·입직경로별 안배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으며 조직을 쇄신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무관 승진·전보 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켜 민생치안활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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