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조남선 現 혈액관리본부장 직무대리를 혈액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액관리본부장 공개모집을 거쳐 임명된 조남선 신임 혈액관리본부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진단검사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 혈액관리본부 안전국장, 혈액수혈연구원 원장, 중앙혈액검사센터 원장을 지내는 등 한적 혈액사업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적십자는 신임 본부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헌혈자, 의료기관, 정부 관계자 등과 조화를 이뤄 어려운 혈액사업의 양적·질적 발전을 이룰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취임식은 이날 17시, 대한적십자사 7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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