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충남도 전 정무부지사와 엄승룡 전 문화재청 문화정책국장이 14일 민주당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및 지방정부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 창조에 적극 참여하고자 민주당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1964년 6월 논산 출생으로 장훈고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행정관, 대변인을 거쳐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제19대 총선에서 논산·금산·계룡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엄 전 국장은 1957년 4월 보령 남포 출생으로 대천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보처, UN대표부, 대통령 비서실과 홍보수석실, 문화재청 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서천·보령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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