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 영화에 출연한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조선의 왕이다'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 노릇을 하던 천민이 왕의 역할에 눈을 뜬다는 내용을 그린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왕과 천민을 오가는 1인2역을 한다.
'조선의 왕이다'는 CJ 엔터테인먼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추창민(45) 감독이 연출하고 '올드보이'의 작가 황조연씨가 시나리오를 쓴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마친 후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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