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균, 세계역도선수권서 동메달 2개 획득
전상균, 세계역도선수권서 동메달 2개 획득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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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균(30·한국조폐공사)이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상균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kg급 용상(241kg)과 합계(433kg)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그는 용상 1, 2차시기에서 232kg과 241kg을 잇달아 들어올렸다. 13kg을 추가한 마지막 3차시기에서 254kg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인상에서는 192kg을 성공해 6위에 머물렀다. 1차시기에 183kg을 가볍게 들어 올린 전상균은 9kg을 늘린 2차시기도 성공했다. 3차시기에서 196kg을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안용권(29·인천시청)은 인상에서 196kg을 들어 4위에 그쳤고,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222kg, 418kg을 기록해 11위, 6위에 랭크됐다.

인상 한국기록(206kg) 보유자 안용권은 이번 대회에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이란의 베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22)는 인상 214kg, 용상 250kg, 합계 464kg을 기록해 이 체급 3관왕에 올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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