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행정수수료 인하 검토"
李 대통령 "행정수수료 인하 검토"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1.08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대민 관계 행정 수수료가 적정한지를 점검하고, 인하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학들의 입학 전형료 인하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각 부처 장관들에게 물가와 동절기 대책 등 연말 민생 문제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이렇게 어려울때일수록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서 사람을 먼저 줄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신용등급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