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8.41)보다 4.54포인트(0.24%) 상승한 1932.95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로 시작했다. 각각 102억 원, 55억 원 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91억 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2.23%)와 의료정밀(2.28)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0.34%)와 의약품(0.50%), 비금속광물(0.15%)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0.30%), 운수창고(-0.48%), 금융업(-0.49%)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63%)와 현대모비스(0.30%), 한국전력(0.20%), SK텔레콤(1.71%)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70%)와 포스코(-0.66%), 기아차(-0.39%), 신한지주(-0.9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2.80)보다 3.64포인트(0.72%) 오른 506.44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5.25%)와 다음(4.93%), 젬백스(2.52%), 씨젠(1.0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10.7원)보다 3.3원 상승한 1114.0원에 개장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23포인트(0.51%) 하락한 1만1983.24에,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7.92포인트(0.63%) 내린 1253.2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1.82포인트(0.44%) 내린 2686.15에 마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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