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종목 분석> IB스포츠
<증권사 종목 분석> IB스포츠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1.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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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종목 분석> IB스포츠
동사는 지난 1월 7일 KT와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콘텐츠 종합상사인 콘텐츠 신디케이션 컴퍼니(CSC)를 설립한다고 공시. CSC는 최초 자본금 70.5억원으로 출발하여 IB스포츠가 71억원, KT와 스카이라이프가 공동으로 70억원 출자하여 자본금을 141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창투사 및 외국계 투자자 등의 추가 파트너 참여를 통해 연내 200억원으로 증대시킬 계획. 이후로도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들과 해외 투자자본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자본금 확충 예정.

이번 CSC설립은 두 가지점에서 긍정적임. 첫째, 스포츠 콘텐츠 유통회사에서 종합 콘텐츠 유통회사로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판단. 우선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진출하지만 중기적으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하여 종합 콘텐츠 유통회사로 변모할 것으로 보여 실적은 점차적으로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됨. 둘째, 대기업인 KT 및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콘텐츠 유통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동사의 콘텐츠 유통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비즈니즈와 추가 투자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됨.

● 금년 이후 실적 도약 전망


1)금년 상반기 중으로 IPTV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플랫폼 확대로 인해 당사 예상보다 실적 개선이 기대됨. 현재 실시간 플랫 폼과 VOD형태의 플랫폼의 판권 가격 차이는 5배 이상 나고 있어 IPTV 상용화 시 판권가격 뿐만 아니라 콘텐츠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2)스포츠 마케팅은 4개 매체의 대안적, 보안적 마케팅툴로써 부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스포츠 마케팅 매출 또한 향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됨. 금년은 북경 올핌픽이 개최됨에 스포츠 마케팅 관련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3)미디어 산업이 스포츠 콘텐츠처럼 콘텐츠 신디케이션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는 종합 콘텐츠 유통회사로 변모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동사 실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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