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투자풀 운용사·펀드평가사 39개사 선정
연기금투자풀 운용사·펀드평가사 39개사 선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1.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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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기금투자풀 운용사 유니버스 및 펀드평가사를 기존 33개사에서 39개사로 확대해 재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MMF(머니마켓펀드)ㆍ채권형ㆍ액티브주식형ㆍ인덱스주식형 등 4개 유형에 따라 33개사의 자산운용사로 구성·운용돼오던 개별운용사 유니버스를 다양한 스타일의 우량운용사를 확보하기 위해 액티브주식형을 기존 9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하는 등 39개사를 선정했다.

아울러 수익률 및 위험관리 등 펀드의 운용성과 평가 등을 담당하는 펀드평가사 1개사를 선정했다.

'개별운용사 유니버스'는 필요한 경우 즉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설정해놓은 자산운용회사 풀(pool)을 뜻한다.

이에 따라 MMF형에는 NH-CA자산운용 등 6개사, 채권형에는 ING자산운용 등 15개사, 액티브주식형에는 알리안츠자산운용 등 15개사, 인덱스주식형에는 교보악사자산운용 등 3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또 펀드평가사에는 KBP펀드평가가 선정됐다.

재정부는 주간운용사를 비롯한 개별운용사와 펀드평가사 등 투자풀 운영기관을 2013년에 재선정할 계획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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