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혼' 여주인공 김선아, 연기력에 이어 미모도 절정
영화 '투혼' 여주인공 김선아, 연기력에 이어 미모도 절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0.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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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혼'에서 사고뭉치 남편이자 스포츠 스타 김도훈 역의 김주혁을 끝까지 서포터 해주는 오유란 역을 맡은 김선아가 연기의 절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산 149승, 최고구속161km, 3년 연속 MVP 명실상부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은 각종 사건 사고로 스포츠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다가 결국 패전처리 2군 투수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달라지기는커녕 인생 내리막길의 절정을 맛보고 있는 그에게 들려온 아내 유란의 시한부 선고로 윤도훈은 마음을 다잡고 아내를 위해 우뚝서기위해 몸부림친다.

최근 종료된 2011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대 SK 와이번스 플레이오프(PO) 대회 시구 연예인으로 나란히 등장한 김선아, 김주혁. 지난 23일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5차전은 롯데 자이언츠의 안타까운 패배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영화 '투혼'의 두 주인공이 부산 사직구장에 나타났던 1차전에서의 감동스런 분위기는 롯데 자이언츠팬들의 뇌리에 영원히 남았다.

뜨거운 눈물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는 한 남자의 뒤늦은 성장기를 다룬 영화 '투혼'이 화제가 되면서 강인하면서도 여린 김선아의 연기가 찬사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드라마에서도, 영화 '투혼'에서도 시한부 선고를 받는 역을 맡은 김선아.
'여인의 향기'와 '투혼'에서의 연기가 다른 점이 있다면 각각 미혼, 기혼 여성이라는 것. 노처녀 연기만 도맡았던 김선아가 처음 아이 엄마 역할을 맡은 작품이다. 김선아가 맡은 '오유란'은 여인의 향기 연재의 절실함에, 남편과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더해져 한층 더 짙은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과로로 쓰러질 만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선아.

김선아의 영화속 이미지는 성숙미다. 그녀의 묘한 아름다움은 스크린을 수놓는다.

특히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화장품 광고계를 종횡무진 하고 있는 김선아는 최근 현대약품의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의 CF모델로 활동하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하얗고 잡티 없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무결점, 꿀피부, 완벽한 무보정 피부 등의 수식어로 아름다움을 빛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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