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웅진 스토리빔 판매호조 '13일만에 8000대 판매'
웅진씽크빅, 웅진 스토리빔 판매호조 '13일만에 8000대 판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0.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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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자사가 개발한 '웅진 스토리빔'(Storybeam)이 TV홈쇼핑에서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 스토리빔’은 한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TV홈쇼핑 방송에서 평균 초당 2대씩 판매돼 7.5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39만9천원이라는 높은 가격의 새로운 교육 아이템 중 이례적인 매출 기록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30대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을 반증한다는 평가다.



‘웅진 스토리빔’은 웅진씽크빅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빔 프로젝터 형식의 영상그림책으로, 100편의 한글과 영어 동화책 콘텐츠를 탑재, 벽과 천장 등 빛을 비출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들려줄 수 있는 제품으로 전해졌다.

웅진측은 "전문 성우의 해설을 입혀 독서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스마트폰 그림책, 3D입체 그림책과 함께 새로운 형식의 독서에 대안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한다.

출시 전부터 교육에 발 빠른 30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 주문이 이어져 TV홈쇼핑 세 차례 방송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해 출시 13일 만에 약 8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김지영 대리는 “스토리빔에는 음성녹음기능도 있어 영상그림책에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덧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데 여력이 안 되는 엄마와 아빠들에게 워너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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