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무상급식, 내년 5·6학년까지 확대
서울 초등생 무상급식, 내년 5·6학년까지 확대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27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역 초등학생 무상급식이 내년부터 5·6학년까지 확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1호 결재를 무상급식으로 했느냐"는 질문에 "이것 때문에 전 시정이 파탄나지 않았느냐. 빨리 해결하는 게 정리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첫 공약이기도 했고, 의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2011년 예산이 아직 처리가 안 된 것도 있어서 그것을 처리하고 무상급식을 5·6학년으로 확대하는 결제를 했다. 다음 달 의회에 제출되고 심의를 거쳐서 내년 집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해 서울시의회의 무상급식 조례 통과 이후에도 오세훈 전 시장의 거부로 지연됐던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