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인단 837만 명 확정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인단 837만 명 확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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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총 837만4067명으로 확정됐다. 이 중 부재자투표 대상자 13만3597명을 제외한 824만470명이 선거 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인명부 확정 전까지 사망한 자, 선거권이 없는 자, 이중 등재된 자 등에 대해 명부 열람기간 중 이의·불복신청을 받은 뒤 지난 7일 작성된 선거인 837만5901명에서 1834명을 제외하고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확정된 선거인단은 지난해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821만1461명) 때보다 16만2606명(2.0%) 증가했고, 지난 무상급식 주민투표(838만7278명)보다는 1만3211명(0.2%) 감소했다.

서울 전체 인구 1030만8940명(지난 7일 기준) 중 81%가 선거인으로 확정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408만7476명(48.8%), 여성이 428만6591명(51.2%)으로 여성 유권자 수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송파구(54만7568명) 선거인 수가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구는 중구(11만2463명)로 집계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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