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YG패밀리 콘서트 무대를 통해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월 한국, 1월 일본에서 소속 가수들의 대규모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성이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겪은지 6개월만에 복귀하는 자리다. 그러나 대마초를 흡입,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의 출연은 미정이다.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는 12월 3~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2012년 1월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1월 21~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YG의 맏형인 가수 세븐, 거미, 빅뱅, 2NE1, 싸이, 타블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YG 패밀리 콘서트'는 1997년 YG 설립 이후 지속됐다.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 각자의 무대는 물론 서로간의 협동 무대를 선보인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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