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박원순, 본격 선거전 돌입…세 번째 토론회 참석
나경원·박원순, 본격 선거전 돌입…세 번째 토론회 참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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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보수와 진보 진영을 대표해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3일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선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20분 서울 용답동 서울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 차량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첫 출발 차량을 환송했다.

그는 오전 6시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인근 먹자골목 주변을 청소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구로동 관악고용지원센터에서 구로디지털단지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오후 1시부터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 거리 유세를 벌인다.

박 후보는 이날 7시 30분 남대문시장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전 9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는다.

오후 7시에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 유세 '시민이 시장이다'를 진행한다. 박 후보와 시민사회 측은 광화문 광장을 거점으로 매일 새로운 형식의 선거 유세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 후보와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MBC TV에서 생중계되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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