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6개월 만에 또 해킹…9만3000개 ID·비밀번호 유출
소니, 6개월 만에 또 해킹…9만3000개 ID·비밀번호 유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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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또 다시 해킹 당했다. 올해 4월 PSN 사용자 770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반 년 만이다.

12일 AFP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현재 운영 중인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해킹으로 해당 계정에 대한 서비스를 일시 중지했다.

소니는 이날 "지난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 3개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며 "9만3000여 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또 "신용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사이트에 가입된 고객은 비밀번호를 변경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소니는 이와 관련 "추가 피해는 없는지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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