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나 내년 초면 충청북도 인구가 16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충북 인구는 158만6075명(등록 외국인 2만6503명 포함)으로, 8월 말 158만4792명보다 1283명 증가했다.
충북의 인구 증가율은 전국 5위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연말쯤 인구수가 159만 명이 이르고, 내년 2∼3월이나 상반기면 160만 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진 '158만 충북도민'이란 표현을 썼는데, 앞으로 연설문을 작성하거나 각종 행사를 치를 때 '160만 충북도민'이란 표현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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