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신한동해오픈' 첫 날 무난한 출발…1언더파 71타
최경주, '신한동해오픈' 첫 날 무난한 출발…1언더파 71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9.2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최경주(41·SK텔레콤)가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최경주는 2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최경주는 비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상위권으로 첫 날 라운드를 마쳤다.

1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3번과 4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9번홀까지 파세이브로 타수를 지켜나간 최경주는 10번홀에서 또 다시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최경주는 13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뒤 마지막 18번홀에서도 파세이브에 실패해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한편 올 시즌 국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극심한 난조를 보이며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폴 케이시(34·영국)는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