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08년은 할리우드에서
가수 비(25)가 2008년에는 배우 정지훈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비는 LA에서 할리우드 유명 감독이 연출할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영화사 측과 조율할 문제가 남아 있어 발표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하면서 "영화 촬영 뒤, 국내외에서 음반 및 다른 작품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에서 동양인 신예 카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을 맡은 정지훈은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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