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내수·수출 꾸준히 증가…생산도 늘어
지난달 자동차 내수·수출 꾸준히 증가…생산도 늘어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9.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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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내수 및 수출이 꾸준한 호조세를 이어갔다.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1년 8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내수는 신차효과와 고연비 모델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1만4502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8만1649대였다.

또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 확대,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17.1% 증가한 21만9396대로 집계됐다. 이는 8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1월부터 8월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02만6669대로 집계됐다.

이러한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호조세와 자동차업계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으로 8월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3.6% 증가한 32만438대였다. 8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 물량이다.

1월부터 8월까지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1만4824대를 기록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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