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도 변해야 산다 "어엿한 건축문화" "모던 스타일 펜션이 뜬다"
펜션도 변해야 산다 "어엿한 건축문화" "모던 스타일 펜션이 뜬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9.0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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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스타일은 각 나라와 시대에 따라 전부 다 달라진다. 우리나라 역시 건축가에 따라 많은 스타일로 최근에는 건축물이 다양한 양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트렌드 그것이 바로 최근 건축의 필수요소다.

우리나라의 숙박업은 건축과 인테리어의 선두주자이다. 인테리어는 모텔이 선도하고 있고, 건축은 펜션이 선도하고 있다. 최근의 고객들은 눈높이가 높아져서 새롭거나 혹시 화려함 속의 심플한 것을 원한다. 디자인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과거에는 성능과 기능적인 측면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면 현재는 디자인과 디자인의 상품성이 고객들의 물품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아이폰 열풍에서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모텔과 펜션으로 대표되는 숙박업도 마찬가지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텔은 이제 과거의 좋지 않은 이미지가 아닌 데이트 코스로 이용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대실을 파티로 모텔에서 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 모텔의 혁명이라고 본다. 이제 모텔에서는 영화도 볼 수 있고, 간단한 포켓볼, 당구 등의 여가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개인 풀장이 있는 모텔도 등장하고 있다. 모텔의 인테리어가 최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유는 바로 젊은층 사이에서 모텔이 이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펜션은 더 빠른 변화를 가져왔다. 조립식 건물로 여름에만 가는 곳이었던 펜션은 이제 건축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자연의 뷰를 느낄 수 있는 입지조건뿐 아니라 펜션의 건축은 이제 고객들이 펜션을 고르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펜션 역시 인테리어와 건축 모든 것을 만족 시켜야 고객을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 건축이 주름잡는 펜션의 시대에 신축된 빈센트 펜션을 취재해 보았다. 빈센트펜션은 남해바다의 자연경관과 도시적인 펜션의 만남으로 자연과 모던한 건축의 조화를 표방하는 펜션이다. 모던한 펜션은 많지만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과 함께 환상적인 바다뷰를 보장하는 펜션은 많지가 않다.

바다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장 욕실은 여성을 위한 모던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최고급 대리석을 활용하여 최근의 모던 트렌드를 펜션에 접목시켰다. 이러한 모던한 건축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 바로 바다와의 조화다. 빈센트 펜션의 건축이 최근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닌 입지조건 자체와 건축을 조화시켰다는 것에서 펜션의 모범답안이라고 평가받는 것이다.

바다뷰를 활용한 카페를 펜션에 접목시킨 것은 어쩌면 최근의 트렌드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펜션도 달라져야 한다. 모텔이 데이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면 펜션은 휴양문화를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펜션이 달라져야 한다. 달라지기 위해서는 건축과 인테리어, 입지 3가지 조건이 완벽하게 부합되어야 한다. 모던펜션의 시대가 도래했다. 많은 펜션 운영자들이 참고해야 할 시대에 건축과 인테리어, 입지, 3박자를 모두 갖춘 펜션이 성공할 수 있다.

펜션에 대해 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펜션을 예약하는 사람이라면 빈센트 펜션을 한번 살펴봐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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