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슈퍼주니어·소녀시대 참가 확정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슈퍼주니어·소녀시대 참가 확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8.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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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Asia Song Festival)'의 일정과 1차 라인업을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성공개최 및 '2011 대구 방문의 해' 기념행사로,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자국을 넘어 전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시아 6개국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 참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전세계적인 K-POP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참가한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Simple)로 공중파, 케이블 및 각종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중이며, 미스터 심플(Mr.Simple)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813만건의 조회수(8월 23일 오전 기준)를 돌파했다.

소녀시대는 2010년 8월 일본에 전격 진출했으며, ‘일본 첫 정규 앨범이 한국 걸그룹 최초로 50만장을 돌파,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인정한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월드스타로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일본 데뷔 9개월 만에 개최한 첫 일본 투어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2011’에 총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두는 등 일본에도 소녀시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일본 최고의 여성 트리오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 및 동남아권의 허룬동(何潤東, 하윤동), 구쥐지(古巨基, 구쥐지), 저우비창(周____, 주필창), 타타영(Tata Amita Marie Young)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재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출연진의 2차 및 3차 라인업을 오는 9월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신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아시아 신인가수상'의 수상자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유니세프,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음악축제이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매년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하여 공연 하고, 아시아 음악산업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축제로 발전해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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