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예능 나들이, ‘런닝맨’ 에 뜬다
신세경 예능 나들이, ‘런닝맨’ 에 뜬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8.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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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신세경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감춰왔던 예능감을 적극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제주도 우도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신세경은 제주도 명소를 돌아다니며 펼쳐진 미션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신세경은 청순하고 얌전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해 기존 ‘런닝맨’ 고정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

특히 지난 달 출연한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유재석의 팬이라고 밝힌 신세경은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 팀의 팀원이 되어 완벽한 호흡으로 미션 수행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신세경은 9월 개봉하는 영화 <푸른소금>에서 당돌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 그녀의 또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은퇴한 조직의 보스로서 냉정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함께 보여줄 송강호와 당돌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신세경의 강렬한 만남,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 충무로 최강의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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