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수석으로 정진영 내정…오늘 발표할 듯
靑 민정수석으로 정진영 내정…오늘 발표할 듯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8.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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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차기 대법원장에 양승태 지명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정진영(52)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정수석 후보로 정진영 전 인천지검장과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검토해 오다 막판 고심 끝에 정진영 전 인천지검장을 민정수석에 지명키로 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날 중 정 전 인천지검장의 민정수석 내정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전 인천지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23회에 합격, 대구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찰청 형사과장, 서울지검 형사9부장, 창원지검장, 서울 서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차기 대법원장으로 양승태(63)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부산에서 출생해 경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2회에 합격해 36년간 법원에 근무한 정통 법관이다.

그는 1975년 11월 법관에 임용된 이래 각급 법원 근무와 부산지방법원장을 거쳤고, 법원행정처 국장, 실장 등 법원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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