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 미 달러화 약세 등 영향으로 유가지표가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3달러 상승한 87.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47달러 상승한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37달러 상승한 104.79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공사 측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 12일 기준 미 휘발유 재고가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고, 미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미 달러화가 약세를 띤 것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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