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그 저 귓것' 개봉 전 유료상영회 및 무비콘서트 개최
'어이그 저 귓것' 개봉 전 유료상영회 및 무비콘서트 개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8.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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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영화 '어이그 저 귓것'이 오는 21일 주연배우 양정원과 함께하는 무비콘서트를 마련한다.

 

유수암 작은 마을 점빵(구멍가게)를 배경으로 귀신도 안 잡아갈 것 같은 철부지 네 남자의 일상과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을 담은 '어이그 저 귓것'은 시도 때도 없이 사고만 치는 귓것 하르방, 싱어송라이터 용필, 가수를 꿈꾸는 철부지 아비 뽕똘, 춤이 좋은 소심한 청년 댄서 김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가수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상경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향에 돌아온 용필 역을 맡은 양정원은 '삶 그리고 사랑의 노래' '제주인의 삶을 노래하다' '고백' 등의 앨범을 발매한 10년 차 중견 가수로 제주인의 삶을 '제주어로 노래하는 가수'로 알려져있다.

'인생길' '삼춘' '비야 비야 오지마라' 등 영화 속에 삽입된 주옥 같은 양정원의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비콘서트는 오는 21일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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