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는 24일,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공청회 개최에 합의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외통위) 남경필 위원장은 17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합의해 "24~25일 한·미 FTA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24일에는 농수산 및 축산업 관련, 25일에는 중소기업 분야 및 중소상인들에 대한 공청회를 각각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술인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여야 간사가 논의를 계속해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 위원장은 "여야 간사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상임위 상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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