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란 화가의 유니세프 자선기금 마련 전시회’ 개최
‘최영란 화가의 유니세프 자선기금 마련 전시회’ 개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8.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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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화가의 유니세프 자선기금 마련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단성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가 이전에 '엄마'이기도 한 최영란 작가가 2011년 유니세프의 중점 사업전략인 '아프리카에 학교를 지어주세요' 캠페인에 크게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은 최영란 작가 작품 중 특별히 ‘꿈’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로 선보인다. 여기에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충주시 에네스티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최영란 작가와 충주시청 500명 공무원이 심사해 당선된 6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로 얻어진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최영란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는 물론 뉴욕, 파리, 동경 등을 포함해 총 30회의 개인전과 300회 이상의 초대전 및 아트페어를 거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붓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린다. 붓으로 행복한 웃음을 그린다. 로맨틱한 한 자루의 붓을 남기고 싶다'는 작가의 미술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작품은 특유의 맑고 따뜻한 색감과 몽환적인 기법의 붓 터치가 특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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