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52대 리콜…"시동 꺼질 가능성"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52대 리콜…"시동 꺼질 가능성"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8.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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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주) 그랜드보이저 차량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그랜드보이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결함 원인은 키(key)장치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진동에 의해 시동키가 움직이면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미국 크라이슬러에서 2009년 8월 18일부터 지난해 5월 17일 사이 제작돼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차종(그랜드보이저) 5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1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주)서비스센터에서 키 고정장치를 추가 장착하는 내용의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크라이슬러코리아(주)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크라이슬러코리아(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 문의(02-2112-2666)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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