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신지·김종민·빽가)가 미니음반 발매에 앞서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음원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이제와 싫다면'은 힙합 느낌의 미디엄 템포곡이다. 가사에 담긴 이별의 슬픔이 신지의 목소리, 김종민의 저음, 빽가의 랩과 잘 어우러졌다.
코요태의 3인 활동은 2006년 9집 '아이 러브 록&롤' 이후 5년만이다. 그동안 빽가의 뇌종양 수술과 김종민의 공익근무 등으로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빽가는 포토그래퍼 겸 스타일리스트로, 신지는 싱글앨범을 내고 틈틈이 방송활동을 했다. 김종민은 지난 4월 '오빠 힘내요'의 솔로활동과 함께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음반은 18일 발매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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