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1·SK텔레콤)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투어 49개 중 33개를 소화한 2일(한국시간) 현재 지난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369만4242달러(약 38억7500만 원)를 챙겨 상금랭킹에서 2위를 마크했다.
캐딜락 챔피언십(3월)과 AT&T내셔널(6월) 등 시즌 2승을 차지한 닉 왓트니(30·미국)가 418만9233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우승한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362만8248달러로 최경주의 뒤를 이었다.
메모리얼토너먼트와 존 디어클래식에서 우승한 스티브 스트리커(44·미국)는 349만7523달러로 4위에 올랐다.
상금 10위권에는 필 미켈슨(318만6521달러), 부바 왓슨(306만4485달러), 데비드 톰스(292만730달러), 매트 쿠차(287만8861달러 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277만6587달러 호주), 마크 윌슨(273만6690달러 미국) 순으로 자리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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