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
박태환,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7.27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91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5위를 기록했다.

전체 14위에 오른 박태환은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윌리엄 메이나드(24·프랑스)가 48초14를 기록해 전체 1위로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제임스 마그누센(20·호주)이 48초21로 메이나드가 뒤를 이었고 필리포 마그니니(29·이탈리아)가 48초36으로 3위에, 자유형 50m와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단거리 강자' 세자르 시엘루 필류(24·브라질)가 48초41을 기록해 4위가 됐다.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 자유형 100m 준결승을 치른다. 결승은 28일 오후 7시35분에 열린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