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부터 중부지방에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서울지역에 시간당 최대 6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시내 곳곳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구간 ▲사당역 일대 통제 노량진 수산시장 앞 노들길 ▲남부순환로(우면삼거리~예전로타리, 사당로타리) ▲헌릉로,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하류IC 양방향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철교 하부 ▲창동길(창동 주공4단지 ~ 녹천역) ▲내부순환로 마장~성수 양방향 ▲잠수교 ▲청계천 등에서 차량의 운행이 금지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피해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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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