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200m 4위
박태환 자유형 200m 4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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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자유형 2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박태환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2를 기록, 3위 파울 비더만(26·독일)에게 0.04초 뒤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예선에서 1분46초63으로 전체 4위에 오른 박태환은 준결승에서 1분46초23으로 1조 2위, 역시 전체 4위를 차지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박태환은 '펠피시' 마이클 펠프스(26·미국), 자유형 200m, 400m 세계기록 보유자 비더만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메달 수확은 하지 못했다.

예선에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던 라이언 록티(27·미국)가 1분44초44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펠프스가 1분44초79로 록티의 뒤를 이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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