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축구 클럽이 만난다…‘아우디 컵 2011’ 26일 개막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이 만난다…‘아우디 컵 2011’ 26일 개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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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4개 축구 클럽이 펼치는 대결 ‘아우디 컵 2011’ 축구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우디 컵은 아우디 AG가 2009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4개 축구팀을 초청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경기에는 지난 경기 우승팀이던 FC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FC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AC 밀란, 브라질의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 등 세계 최고의 4개 클럽이 우승을 향해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26일 FC 바르셀로나와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와 FC 바이에른 뮌헨과 AC 밀란이 자웅을 겨룬다. 이날 승리한 두 팀은 27일 결승전에서 아우디 컵을 놓고 접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스트라이커 닐스 페터슨, 수비수 하피냐 등 새내기들이 데뷔 경기를 갖게 된다. 다음 시즌을 위한 테스트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 컵 2011의 경기 하이라이트와 뉴스는 경기 종료 후 아우디tv를 통해 볼 수 있다.

앞서 2009년 아우디 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FC 바이에른 뮌헨이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3위는 보카 주니어스, 4위는 AC 밀란이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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