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성적 부진’ 카도쿠라 방출
삼성 라이온즈, ‘성적 부진’ 카도쿠라 방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7.2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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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8)을 방출했다.

삼성은 21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에 성적이 부진한 카도쿠라 켄에 대해 웨이버공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카도쿠라는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SK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 왼 무릎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은 카도쿠라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삼성은 괌 전지훈련에서 테스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그를 영입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구위가 현저하게 떨어진 카도쿠라를 지난 17일 2군으로 내려 보냈다가 결국 방출 수순을 밟았다.

카도쿠라는 올해 16경기에 출전, 5승 6패 평균자책점 4.07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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