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집단소송 신청자가 15일 오전 10시 1만3000명을 넘어섰다.
법무법인 미래로 소속 김형석 변호사는 인터넷 사이트(www.sueapple.co.kr)를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약 1만3000명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신청을 받은 후 오전 8시에 확인한 결과 8000명, 오전 10시에 확인한 결과 1만3000명을 넘어섰다”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은 후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정식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인터넷을 통해 집단소송을 신청 받아 정식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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