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천주교 사회공헌재단 ‘바보의 나눔’과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 천주교 사회공헌재단 ‘바보의 나눔’과 업무협약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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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14일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산하 사회공헌단체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하 바보의 나눔)과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재단이사장인 염수정(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총대리 주교)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사업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어린이 교육지원)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내외 공익사업 지원 등에 대해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나눔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여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에 적극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바보의 나눔 재단’은 모금과 배금을 전문으로 하는 재단법인으로 (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바보가 되자”는 숭고한 뜻을 가지고 2010년 2월 설립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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