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자진신고비율 상승해
종부세 자진신고비율 상승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2.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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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자진신고비율 상승해
국세청(청장 한상률)은 지난 12월 1일(토)부터 시작된 금년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신고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12월 10일(24시) 현재 자진신고비율이 48.3%라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같은 시기(근무일수 기준 신고마감 5일전) 비율이 25.6%인 것에 비해 상승한 것.

자진신고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이유는 개인적인 불만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법으로 정해진 세금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는 납세자들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ARS(1544-0098)1)·홈택스(www.hometax.go.kr)2) 신고 등 종부세를 보다 편리하게 신고하실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 납세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아직까지 종부세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들도 다음 주 월요일(12.17)까지 자진신고·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 마감일(12.17*)로 갈수록 신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ARS(1544-0098) 신고는 일시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12월 15일은 토요일이므로 신고기한은 17일(월요일)로 자동 연장된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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