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I Got Fired’, 8일 부터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뮤지컬 ‘I Got Fired’, 8일 부터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7.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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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와 NYMF의 뮤지컬 작품 교류 두 번째 작품으로 “I Got Fired"가 오는 8일부터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I Got Fired"는 2010년 제6회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에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TBG Theatre에서 총 6회의 공연을 마치고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0 제6회 님프 시상식에서 딤프 프로덕션 어워드 및 “아메리카 뮤지컬 프라이즈 (Theatre for the American Musical Prize)” 상에서 2개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I Got Fired"는 자전적 뮤지컬 이자 일명 ‘복수’ 뮤지컬 이라는 부제가 붙은 참신한 발상의 작품으로, 이 작품의 작가이자 작곡가, 작사가임과 동시에 작품의 실제 스토리의 주인공인 키쓰 바니(Keith Varney)가 극중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국내에서 선보였던 기존 외국 투어공연에서는 볼수없는 브로드웨이 조합 소속의 배우와 밴드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오리지널로, 오직 딤프에서만 만나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키쓰 바니(Keith Varney)’가 자신이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으로, 2008년 5월, 실제로 한 대학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그가 해고 된지 3시간 만에 이에 영감을 받아 타이틀곡을 완성했다.

그리고, 다음해 실업급여로 생활한 그는 이 노래를 바탕으로 하여 해고를 당한 자신의 경험과, 많은 이들이 느낄 복수의 감정을 나타내 줄 사실적이고도 익살스러운 이 뮤지컬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30살의 키쓰 바니(Keith Varney)는 경제 불황동안 해고되어 직장을 잃은 많은 미국인들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회사생활과, 동료 간의 인간관계 등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가 있다고 작품을 소개한다.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 뮤지컬 “I Got Fired"는 7월 8일(금)부터 7월10일(일)까지, 7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7월 9일(토) 오후 3시와 7시, 7월 10일(일) 오후 2시와 6시, 총 6회에 걸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예정이며,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과 이벤트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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