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돌출입,양악수술 환자 크게 늘어…부작용과 후유증 유의해야
[칼럼]돌출입,양악수술 환자 크게 늘어…부작용과 후유증 유의해야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7.0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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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주걱턱 치료법인 양악수술´과 ‘돌출입 치료법인 돌출입 수술’의 드라마틱한 결과가 많은 이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양악수술의 가장 큰 부작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환자가 숙지해야 한다.

최근 연예인들의 양악수술로 인해 돌출입인데도 불구하고 양악수술을 하는 잘못된 사례로 부작용과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 9시뉴스에 “돌출입 환자에 잘못 처방된 양악수술(LeFort)”로 말미암아 수술 후 가래와 피로 “기도가 막혀 사망”하는 사례가 보도되었고, 또 대학병원에서 양악수술을 받고 현재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환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되었다.

강남에 모 치과병원에서는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결과를 비관하여 자살을 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신중하게 알아봐야 수술 부작용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돌출입의 유형은 개그맨 유재석, MC몽 등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동시에 두터우면서 볼록하게 돌출된 구강구조이고 이런 경우에는 돌출입 수술(ASO)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주걱턱은 개그맨 임혁필처럼 아래턱만 길고 앞쪽으로 쭉 뻗어 나온 형태이고 양악수술(LeFort, 르포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양악수술과 돌출입 수술이 원리 원칙대로 처방되어 시술 된다면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잘못 처방된 수술이 시행 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

예를 들면 돌출입 환자는 돌출입을 치료하는 방법인 돌출입 수술을 시술받으면 되고, 주걱턱 환자는 주걱턱 수술인 양악수술을 시술 받으면 부작용이 최소화 되면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주걱턱 환자에게 돌출입 치료 방법인 돌출입 수술을 시술하면 안 되는 것처럼 돌출입 환자에게 주걱턱 수술인 양악수술을 하면 입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음은 물론 이거니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


A : 양악수술을 돌출입 환자에게 시술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이렇다. 원래 양악 수술이라는 것은 ‘상악전체’를 ‘전방’으로 집어내야 하는 주걱턱수술인데 그렇지 않고 이 수술을 돌출입에 적용을 하게 되면 상악 ‘전체’를 강제적으로 ‘후방’으로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기도(숨구멍)’가 눌리면서 막히게 되어 ‘숨쉬기가 어렵게’ 된다.
이 현상이 가장 큰 문제를 야기 한다

1)그로 말미암아 수술 후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수술 후 호흡이 아주 어렵게 되기 때문에 수술 후 사망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2)장기적으로 보이는 부작용으로는 기도(숨구멍)가 양악수술로 인해 좁아지면서 수면 시에 ´코골이´를 심하게 하게 되어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고 ´수면 장애´에 시달려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서 많은 정신적인 문제(우울증 등)를 야기 할 수 있다.

3)이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가 장기화 되면서 점점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이것이 더더욱 심해지면

4)울혈성 심부전(심장이 점점 부어오르는 심장병)을 야기해서 심장마비를 야기할 가능성 있다
: 심장이 나빠진 결과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다.

위의 위험성 때문에 양악수술로 돌출입을 수술하는 경우 ‘상악 인중부위 (A-point)의 돌출된 잇몸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 상악의 돌출입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1~2mm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게 되어 수술 후의 결과가 상악 입술은 들어가지 않거나 경미하게 들어가고 반면 하악 입술은 많이 들어가게 되어 상악이 돌출되어 보여서 수술 결과가 부자연스럽고 불만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돌출입을 가진 환자의 가장 문제점인 상악 돌출입(A-point)들어 가지 않아 돌출입의 원인적인 치료가 되지 않게 된다.


B : ‘교과서적인 원리원칙’을 지키지 않은 돌출입에 대한 잘못된 처방인 양악 수술의 부작용의 금기사항은 이미 ‘구강외과, 성형외과 교과서에 명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경고 문구는 성형외과 구강외과 교과서인 ´악교정 수술학 2003년판´ “66페이지”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돌출입 환자”에서는 “르포트수술(양악주걱턱 수술, 흔히 말하는 양악수술)은 금기사항” 이며 반드시 “돌출입 수술(전방분절골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금기 사항을 무시하고 돌출입 환자에게 돌출입 수술을 처방 하지 않고, 양악수술(르포트수술, 양악 주걱턱 수술법)을 잘못 처방하여 시술하면 아주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된다 라고 명시 되어 있다.


C : 그런데 교과서적 원칙을 무시하고 돌출입 환자에게 양악 수술을 권하는 구강외과 성형외과 의사는 무엇인가?

악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구강외과 또는 성형외과 의사가 이 교과서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치료원칙을 알고도 양악수술을 돌출입 환자에게 잘못 시술을 하는 것은 크나큰 과오이다.

오렌지 성형외과/치과 대표원장 김영조박사는 "근래에 이런 불만으로 타 병원에서 돌출입 환자를 양악수술로 처방 한 후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본원에 내원하시는 환자가 점점 증가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환자들의 대부분 하소연 하는 내용이 “입이 제대로 들어 가지 않았다” (이럴거면 뭐하러 힘들게 양악수술을 받나? 일반교정이 낫지? 라고 말하거나 “얼굴이 실제적으로 작아 지지 않고 대신에 사각턱이 생겼다” 또는 “안면 비대칭이 좋아 지지 않았다“ ”고생만 하고 얼굴이 예뻐진 것이 없다”라고 하소연 한다고 한다.

김영조박사는 또 “돌출입은 돌출입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주걱턱은 양악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수술이 서로 다르게 처방되어 시술되어지면 수술의 결과는 당연 불만족스러운 것은 물론 이거니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므로 반드시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원장은 “의사는 반드시 의학적인 약자인 환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인 도덕성과 양심성에 기인한 적응증과 이에 가장 적합한 악교정 수술을 처방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기여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돌출입 수술은 고난이도 수술이므로 반드시 ‘2500 케이스 이상의 돌출입 수술 경험’ 있는 성형외과 돌출입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수술시간의 단축과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하는 시간도 단축시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성형외과/치과의 돌출입 수술은 19년 무사고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1시간이면 수술이 끝나며 하루만 입원을 하면 되고, 수술 후 통증과 부기가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직장인의 경우 수술 3~4일후면 정상출근을 할수 있을 정도로 통증과 부기가 적다고 한다.
심지어는 토요일에 수술 받고 월요일에 출근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마무리 교정치료는 수술 후 4~5개월이면 끝나 짧은 기간에 모든 치료가 끝나게 된다..

최근에는 19년간의 돌출입에 관한 오랜 임상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돌출입수술 관련 특허 5개를 출원, 돌출입수술에 대해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돌출입은 특성상 재치료가 어렵고, 얼굴 전체의 미적인 부분과 치아 교합 상태의 기능적 상관관계가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치아교정 전문의 그리고 마취 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오렌지성형외과 김영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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