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생산 전문기업 (주)피비에스는 국내 수요와 전 세계 바이어들을 위한 영업 공간으로 내달 초 서울 역삼동에 영업본부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피비에스 측은 “기존에는 국내 수요보다 수출 실적이 좋아 수출 물량을 공급하기에도 부족해 굳이 서울 영업소를 개설하지 않았지만 향후 수출과 함께 국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영업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피비에스는 수출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8월경부터 제2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투자비는 약 98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2차 공장 준공 후 예상매출액 연간 400억 원으로 책정됐다.
피비에스 관계자는 “현재 구강청정제 생산량으로는 국내 2위에 해당되는 전문 중견기업으로 구강청정제와 손세정제, 탈취제등 40여종의 제품을 일본에 수출 중”이라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계약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