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와테현 앞바다서 규모 6.7 강진 발생
日 이와테현 앞바다서 규모 6.7 강진 발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6.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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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6시 51분경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 연안 북부지방과 모리오카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초 등지에서 진도 5, 홋카이도와 미야기현 일부 지방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서 진도 2, 나가노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1이 각각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6시 53분경 이와테현 연안에 50c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7시 45분경 해제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와테현 가마이시시는 바닷가에 사는 6000가구에 피난 권고를 했고, 이와테현 오후나토시도 2000가구에 피난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도착한 쓰나미의 높이가 어느 정도였는지, 피해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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